[대구소식]동부소방, 전통시장에 패치형 소화용구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동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 하나로, 지역 전통시장에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용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난방용품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콘센트 패치형 소화용구’로, ㈜대구신세계가 400개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동서시장, 평화시장, 공항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동부소방서는 겨울철 전통시장 전기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관계자 화재안전 간담회 ▲화재예방 캠페인 ▲전기·가스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 그림동화 인형극으로 이해 도와

대구 동구는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공연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인형극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그림동화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로 공연했다.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치매 증상이 있는 할머니가 네 마리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행복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내용에 담고 있다.

유·아동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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