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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가수 리애나, 바베이도스 공화국 '국가영웅' 칭호받아

등록 2021.11.30 17:59:42수정 2021.11.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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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화국 전환 첫날…모틀리 총리 칭호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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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AP/뉴시스]2021년 9월 뉴욕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한 리애나. 2021.11.30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베이도스 출신인 세계적 팝스타 리애나(본명 로빈 리애나 펜티)가 조국으로부터 '국가 영웅' 칭호를 받았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바베이도스는 독립기념일이자 입헌군주국에서 공화국으로 전환한 30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리애나에게 국가 영웅 칭호를 수여했다.

조국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리애나는 샌드라 메이슨 초대 대통령과 찰스 영국 왕세자, 미아 모틀리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영예를 안았다.

모틀리 총리는 리애나가 2012년 발표한 곡 '다이아몬드'에 빗대 축사를 건넸다.

그는 "앞으로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당신의 업적과 행동으로 국가에 영예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애나는 바베이도스 국가 영웅 칭호를 받은 11번째 인사다.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로 영예를 안았다.

바베이도스 국가 영웅 칭호는 1998년 제정된 국가영웅훈장법에 따라 조국에 중요한 공헌을 하거나 경제사회 여건 향상에 기여하거나 선구적인 리더십과 최고 수준의 업적을 이룬 이에게 수여된다.

1988년 바베이도스 수도 브리지타운에서 태어난 리애나는 2003년 참가한 지역 오디션에서 미국 프로듀서 에반 로저스의 눈에 띄어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8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200 순위 10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등장해 '엄브렐라', '테이크 어 보우'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발돋움했다. 가수활동과 더불어 본인의 본명 '로빈 펜티'의 성을 딴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와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 사업으로 재산을 쌓았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가수 자리에 올라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리애나의 보유 추정자산은 17억 달러(약 2조원)에 달한다. 이는 여성 가수 중 1위, 여성 엔터테인먼트 인사 중에서는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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