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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일 오미크론 언급 "매우 큰 위험"…방역 부각도

등록 2021.12.01 0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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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WHO 오미크론 언급, 확산 상황 등 다뤄
북한 내 방역 상황 소개도…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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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위험성 언급을 이어가면서 경계하는 모습이다. 북한 내 방역 조치에 대한 기강 단속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1월29일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 요인으로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구는 이 변이 비루스가 전 세계로 전파돼 감염자 급증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일부 지역에 심각한 후과를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보건 체계 과부하 언급 등도 다뤘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는 이미 보츠와나,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네덜란드, 덴마크 등 17개 나라와 지역에 퍼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와는 별도로 오미크론 관련 아프리카, 유럽·미주, 아시아 등 지역별 전파, 대응 상황도 설명했다. 먼저 아프리카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가 계속 전파되면서 대유행 전염병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유럽에서 이 변이 비루스의 전파가 빠르다고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영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사례와 함께 캐나다 사례를 거론했다. 아시아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전파 상황과 홍콩 오미크론 사례, 일본의 외국인 입국 금지 등 각국 조치를 다뤘다.

한편 이날 노동신문은 북한 내 방역 상황을 소개하면서 대응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습도 보였다. 방역 규정과 질서를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는 점과 사상교양 등이 언급됐다.

최근 북한은 매체를 통해 오미크론 관련 확산 상황 등 언급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의 오미크론 보도와 관련해 "11월27일부터 조선중앙TV 등 공식 매체를 발생 사실, 유행 추세,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 각국 대응 조치를 소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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