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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세자빈 아이 유산시켜라" 치밀한 신경전

등록 2021.12.01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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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녀들'. 2021.12.1. (사진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그녀들' 예고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그녀들'. 2021.12.1. (사진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그녀들' 예고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그녀들'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일 오후 11시 25분 방송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극 '그녀들'은 세자빈 봉선(정다은 분)을 몰락시켜야 하는 소쌍(김새론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약점을 잡힌 나인 소쌍의 모습과 함께 "세자빈의 아이를 유산시키면 너의 죄를 사할 것이다"라는 내레이션이 등장한다. 이어 소쌍은 봉선의 신의를 쌓으며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빈궁전의 나인으로 상번한 소쌍은 봉선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봉선은 회초리를 드는 것은 기본, 소쌍의 뺨을 때리고 멱살까지 잡는다.

그러나 소쌍과 봉선은 서서히 가까워져 소쌍이 봉선의 유산을 망설이게 될 것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소원을 비는가 하면 봉선은 눈물을 흘리는 소쌍을 다독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떨리는 소쌍의 목소리와 함께 들리는 누군가의 비명 소리는 묘한 분위기에 섬뜩함을 더한다. 과연 권민(서은영 분)의 심복이 된 소쌍이 봉선의 유산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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