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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0명 확진' 비상발동 가나…"내일까지 의견 수렴"

등록 2021.12.01 1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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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위중증 723명 '최다'…중환자 병상 가동률 90%
일상회복위 분과별 논의…강화 필요성 등 수렴
"일상 경각심 가져야…추가접종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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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1.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가 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방역 조처 강화 방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오는 2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추가 방역 조처에 대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위원회별 의견을 정리해 중대본에서 결정한다"며 "현재 위원회 분과별로 내일(2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위원회별로 추가 방역 조처 필요성과 수위,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손 반장은 "분과에서 어떤 의견이 나오고, 의견 내용과 조정 방안에 대한 (논의) 경과가 필요해 금요일(3일) 결정 등을 확정적으로 알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다 사회적 합의를 충실하게 하기 위해 분과별 의견을 되묻고 진전된 의견의 공통분모를 묶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고령층 확진자 비중이 계속 크게 나타나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70.4명으로 전주(11월18~24일) 3163.9명보다 706.5명(22.3%)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158.2명(60.9%) 늘어난 3059.1명, 비수도권은 309.4명(61.6%) 증가한 811.3명이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발병 이래 가장 많은 7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661명)보다 62명이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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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서울시 중증 환자 이송 서비스(SMICU) 차량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1.11.29. livertrent@newsis.com

그러나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1154개의 가동률은 78.8%로 80%에 육박한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0%에 육박해 겨우 77개 병상만 남았다.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인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이동량은 2억4390만건으로, 전주(11월15~21일) 2억4871만건보다 482건(1.9%)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억2883만건, 비수도권은 1억1507만건을 기록해 전주 대비 각각 123만건(0.9%), 359만건(3.0%) 감소했다.

현재 유행 상황에 대해 손 반장은 "나 자신이 조심하지 않으면 가족 내 고령층으로 전파돼 위중증 환자 증가와 의료체계 부담 등으로 (유행) 상황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손 반장은 이어 "고령층을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실시해야 한다"며 "총력을 다해 의료체계를 확충하면서 효율화하고, 기타 사회적인 조처에 대해 현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등의 자문을 받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추가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3차 접종 대상자는 신속하게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고령층의 추가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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