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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층간소음예방위 출범…"내년부터 분쟁 조정"

등록 2021.12.01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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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측정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의 아파트 주민과 분쟁 전문가들이 층간소음예방위원회를 결성했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단체 대표, 아파트 관리소장, 변호사, 건축공학 전문가와 심리상담사 등 17명으로 구성한 층간소음예방위가 지난달 말 창립했다.

민원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관 주도의 소극적 분쟁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주도로 보다 신속히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민간 기구다.

창립총회에서 층간소음예방위는 위원회 정관을 승인하고 이영표 고암두진백로아파트 주민대표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아파트 주민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과 계도, 피해자 상담과 분쟁 조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내년 초 관련 조례를 제정해 층간소음예방위의 분쟁 개입과 조정 권한을 명문화하고 예산 지원 근거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충북도의 지역공동체 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라면서 "탄력적이고 유연한 분쟁 대응이 가능한 민간 층간소음예방위는 아파트 층간 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파트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4만2000여건으로 전년도 2만6000여건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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