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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창녕군, 종합대책 추진

등록 2021.12.01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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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김성찬 기자 = ·
창녕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창녕군은 겨울철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창녕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동절기 재난·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방지, 서민생활 보호 및 물가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동절기 재난·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자연재난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불만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추진한다.

  주요시설물 점검 및 제설작업 대책 수립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교통 및 도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농축수산분야에서는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으로 기상특보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전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방지를 위해 화재예방 수칙 및 화재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내년 5월까지 설치해 민관이 선제적인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사업장의 임금체불을 방지할 계획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매점매석, 불공정 담합행위를 차단, 겨울철 생필품의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한파 시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동결 취약지 집중관리 및 한파 피해 긴급복구 체제를 확립하고, 계량기 등 수도시설 보온으로 동파방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창녕군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기로 했다.

나눔문화 조성 및 이웃사랑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 위문 격려 및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연말연시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한정우 군수는 "동절기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계층을 찾아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상수도와 쓰레기 처리 등 군민 일상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가스·전기 안전대책 등 분야별 내실 있는 계획을 추진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조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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