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63명 모집
올해 143명 일자리사업 참여…올해보다 20명↑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관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동작구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복지시설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143명이 요양보호사 보조 업무부터 바리스타 등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구는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구 직접수행 장애인일자리 59명 ▲민간위탁운영 장애인일자리 95명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9명 등 올해 대비 20명이 늘어난 총 163명으로 확대한다.
먼저 구 직접수행 일자리분야의 경우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59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달 10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3일부터 12월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회복지 업무보조 ▲장애인전용주차 계도 ▲행정 도우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거나,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희 동작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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