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구,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급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일 지역 저소득주민자녀 20명에게 2021년 2회차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구는 지난 6월 지역 내 중·고등학교,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주민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추천받았다.

이 가운데 중학생 10명에게 2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의 장학급 지급을 결정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 7월 1회차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성적 재확인을 통해 2회차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구, 서부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추진 

울산시 동구는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명덕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설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2022년 상반기 '명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창립총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종료 이후에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인 마을 유지·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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