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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2% "중국은 최대 위협"…동아시아 군사력 집중

등록 2021.12.02 0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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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 위협으로 보는 답변 꾸준히 증가
미군 대한 신뢰 45%…3년전보다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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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허=신화/뉴시스】중국군 로켓군의 미사일 부대가 30일 네이멍구 즈르허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의 사열을 받고 있다. 2017.07.30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인 52%가 중국을 자국의 최대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재단·연구소가 진행한 안보 관련 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어느 나라가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국'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14%가 '러시아'라고, 12%는 '북한'이라고 답했다.

지난 2018년 진행한 동일한 조사에서 미국의 가장 큰 위협에 대해 응답자의 30%는 러시아라고 답했고, 21%만 중국을 지목했다.

특히 중국이 가장 큰 위협이라는 응답자는 올해 2월 37%에서 불과 9개월 만에 15%포인트 급증했다.

아울러 응답자 37%는 미국이 가장 군사력을 집중해야 할 지역으로는 동아시아를 꼽았다. 17%는 중동이라고 답했다.

2018년 조사에서는 27%가 중동, 24%가 동아시아라고 답했다.

로저 자카임 레이건 연구소 워싱턴 국장은 "중국을 미국의 최대 위협으로 보는 답변의 꾸준한 증가는 중국이 얼마나 강한 도전 상대인지를 보여준다"면서 "미국인들은 중국이 안보 위협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 정치, 인권에도 위협이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조사에서 미군에 대한 미국 국민의 신뢰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5%가 미군에 대해 큰 신뢰를 갖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3년전의 70%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이밖에 아프간 철군 과정의 혼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응답자가 49%로 절반에 육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25일~11월 7일까지 미국인 2523명 상대로 전화와 온라인 조사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1.96%다.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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