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진 이어간 NC 심창민·두산 강진성, 결국 1군 제외
부진을 이어간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29)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는 16일 1군 엔트리에서 심창민을 말소했다.
심창민은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NC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당시 NC는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불펜 강화를 노리며 심창민을 데려왔다.
하지만 심창민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14.21로 난조를 보였다. 지난 14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채 안타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