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구 동아시아슈퍼리그, 경기력 향상·비즈니스 확대 성장엔진"

등록 2021.12.02 12:19: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김희옥 KBL 총재, 내년 동아시아 슈퍼리그 참가 기자회견

매트 바이어 동아시아 CEO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공"

내년 10월 첫 대회 열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희옥 KBL프로농구연맹 총재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2021.10.0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처럼 농구도 동아시아 주요 국가 클럽들의 대항전 슈퍼리그가 내년에 출범한다.

김희옥 한국농구연맹(KBL) 총재는 2일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산업 측면에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총재는 "동아시아슈퍼리그 출범은 다양한 측면에서 KBL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기술적인 면에서 기대할 수 있고, 마케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수준 높은 팀들과 경쟁하면서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고, 국내로 국한된 비즈니스 환경이 동아시아로 커지면서 새로운 성장엔진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사무국은 전날 동아시아 주요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EASL 첫 대회를 내년 10월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KBL을 비롯해 일본의 B리그, 필리핀의 PBA, 대만의 P리그+ 등 동아시아 주요 4개 리그가 참가한다.

내년 10월부터 국가와 국가를 오가며 홈앤드어웨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년 우승팀에게는 상금으로 미화 100만 달러(약 11억7000만원)가 주어진다. 준우승팀에는 50만 달러, 3위팀에는 25만 달러가 주어진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매트 바이어 동아시아슈퍼리그 CEO (사진 = 동아시아슈퍼리그 제공)

매트 바이어 EASL CEO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리그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라며 "향후 대륙별 대항전 개최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8~10개의 키 스폰서를 확보할 계획을 밝힌 그는 "코트 밖에서도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24시간 팬들과 교류하는 플랫폼을 만들려고 한다. 매력적인 콘텐츠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탰다.

동아시아에서 인기와 실력이 가장 높은 중국의 CBA가 참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코로나19를 언급하며 "CBA와는 항상 소통하고 있다. 추후 좋은 협의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초대 대회에는 홍콩을 연고로 하는 신생구단 베이 에리어 춘위 피닉시스가 나선다.

앞서 바이어 CEO는 "EASL은 동아시아 농구의 허브로서 동아시아 지역의 최고 클럽 팀들과 최고 수준의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의 미션은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리그가 되는 것, 그리고 2025년까지 팬 층과 상업적 수입 면에서 세계 농구 3대 리그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ASL은 국제농구연맹(FIBA), FIBA 아시아와 10년간 협약으로 동아시아 최초 농구 클럽 대항전 리그를 창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