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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초대회장 선출

등록 2021.12.02 1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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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창립학술대회 개최

신약 개발에도 가속도 붙을 전망

[서울=뉴시스]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2021.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2021.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학회는 지난달 24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그 동안 대마 성분의 의약품인 칸나비디올(CBD) 및 칸나비스의 대체 불가능한 치료 효과가 해외의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국내에서는 법적인 제약으로 인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학회 발족을 통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 및 상업적 활용에 대한 연구와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학회에는 정부와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초대 선임된 김세웅 교수는 “학회가 한국 칸나비스 관련 학술 연구 및 교류,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소통의 장과 산업화의 기반이 되기 바란다” 며 “국내 스마트농장에서 개발된 향상된 품질의 칸나비스는 수출될 예정이며 수년 내 치매 등 신경계 분야 질병 치료제도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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