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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집값 오른다" 응답자 62%→48%로 줄어

등록 2021.12.02 11:28:19수정 2021.12.02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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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동산R114,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응답자 48% 상승 전망…하락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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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민 2명 중 1명은 2022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집값 상승 전망은 직전 조사(62%)보다는 줄었고, 하락 비중은 늘어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3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은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상·하반기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은 줄었고, 하락 응답은 늘어났다. 다만 여전히 상승과 보합에 대한 응답이 하락 응답보다 3배 가량 높아 아직은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는 '집값 상승'을 선택했다. 직전 조사인 2021년 하반기(62%)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 비중이 줄었다.

전세 시장 전망 조사에서는 상승과 하락에 대한 응답 편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10명 중 6명(62%·직전 조사 72%)이 상승을 선택했고, 하락 응답은 10% 수준에 그쳤다.

매매가격 상승의 이유로는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40.66%)'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부족 심화(18.04%), 덜 오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12.66%), 선거 앞두고 정책 기대 강화(7.59%),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7.59%),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6.6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매매가격 하락 이유로는 응답자의 절반(50.26%)이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세 약화와 대출 금리 인상 가능성'을 꼽았다.

이어 가격 부담에 따른 거래량 부족(14.44%), 경기 침체 가능성(12.30%), 세금 부담으로 인한 매물 증가(11.23%), 사전청약 및 공공주택 공급 기대(8.02%) 순으로 답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핵심 변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0.29%가 '대출, 세금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속 여부'를 택했고, 17.24%는 2022년 대통령 선거 이슈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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