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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차세대 소형위성 1호’ 우주 임무 성과 공유

등록 2021.12.02 13:39:00수정 2021.12.02 1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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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위성 우주기술 성과 발표·전시회 3일 개최

국내 우주 분야 종사자 간 만남의 장 마련

[대전=뉴시스]차세대 소형위성 1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차세대 소형위성 1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3일 소형위성 임무성과 발표 및 우주 핵심기술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발사한 '차세대 소형위성 1호' 운영 3주년을 맞아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보유한 우주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산업체와 학교·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우주기술의 성능시험 결과 공유·기술시연을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KAIST, 한국천문연구원, 세트렉아이, AP위성, 져스텍, 파이버프로 등 국내 산·학·연이 참여했으며 지난 2018년 12월 4일 성공적인 발사 이후 과학관 측과 우주 핵심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주관 개발기관인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발사 후 약 3년간 위성상태, 자세제어·기동성능, 태양전지판 전개, 태양폭풍 방사선·플라즈마 측정, 근적외선 영상분광카메라로 은하 관측 등을 수행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이번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3차원 적층형 대용량 메모리 ▲S대역 디지털 송수신기 등 과기부 사업으로 추진,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7대 우주 핵심기술의 성과 발표와 전시도 병행한다.

[대전=뉴시스]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전경.

[대전=뉴시스]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전경.

이번 행사는 참가 링크(https://url.kr/qcdvet)에 직접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은 "이번 성과 발표·전시회가 국내 우주분야 종사자들이 상호협력을 증진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KAIST 이광형 총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 본격화에 따라 우주산업 육성과 발전은 필수 불가결하다. 활발한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 독려해 우주기술 국산화·자립화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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