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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이준석 표심 결합해야…승리방정식 잊지 말자"

등록 2021.12.02 14:57:56수정 2021.12.02 1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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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승리는 2030 결집함으로써 가능"

"중진에 호소…정권교체 마음 잊지 말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당무를 거부하고 전국 순회일정을 돌고 있는 이준석(왼쪽 세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주도를 방문해 한 식당에서 4.3유족회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국민의힘 대표실 제공) 2021.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당무를 거부하고 전국 순회일정을 돌고 있는 이준석(왼쪽 세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주도를 방문해 한 식당에서 4.3유족회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국민의힘 대표실 제공) 2021.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김종인 비대위원장으로 표상되는 중도표와 이준석 대표로 표상되는 2030의 표심을 전통적인 보수표와 결합해야만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선거에서의 승리는, 국민의 열망을 바탕으로 2030과 중도표를 결집함으로써 가능했던 것"이라며 "우리는 어느새 이 승리방정식을 잊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의 후보와 당을 이끄시는 당직자 및 중진의원님들께 호소한다"며 "보궐선거의 승리방정식을 잊지 말자.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에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며, 보수는 더이상 이 땅에 정치세력으로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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