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장학재단, 장학생 117명 선발 장학금 지급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장학재단 장학생' 177명을 선발, 장학금 2억26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학업·기능 우수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지급하던 장학금은 인성·창업·도전, 문화 예술, 미래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으로 대상을 넓혔다.

인성부문 장학생은 8명을 선발, 1인당 120만 원을 준다. 충북학생 '스타트 업' 장학금은 직업계고 학생 등 82명을 뽑아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한다.

문화 예술 부문 중·고 학생 30명은 1인당 월 20만 원씩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예술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1~3년간 장기 지원한다.

미래성장 가능성 부문 장학생은 일반고·특목고 재학생 57명을 선발, 1인당 100만 원씩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