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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일수 축소 재검토하라"

등록 2021.12.02 1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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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포함 11개 체육유관단체, 재검토 요구 성명 발표

[서울=뉴시스]대한체육회,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재검토 요구 성명 발표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대한체육회,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재검토 요구 성명 발표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체육회가 2일 경기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 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유관단체와 연대로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검토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대회 및 훈련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를 현행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에서 내년부터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 축소를 추진 중이다.

2023년부터는 중학교까지 0일로 축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체육회와 체육유관단체는 이해 당사자인 학생선수, 선수 학부모, 지도자 및 관련 체육단체 등 현장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강행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대하며 학생 선수들의 상황과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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