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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학폭 제보자와 여전한 입장차…"협박 가해 이어가"

등록 2021.12.02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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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이핑크 박초롱. 2021.04.01. (사진 =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의 동창생 A씨가 학교폭력 피해를 거듭 주장하고 있다. 박초롱 측은 재반박에 나섰다.

박초롱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림은 2일 "A씨는 최근 오랜 경찰 수사를 통해 사생활 등과 관련된 허위 내용을 기반으로 의뢰인을 협박한 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형사절차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 측은 협박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현재에도, 또 다시 각 언론에 여러 정황을 늘어놓으며 협박에 따른 가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A씨가 저희의 고소에 대한 맞대응으로 의뢰인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부분에 대해, 경찰 조사과정을 통해 의뢰인의 고소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 및 의뢰인이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피해에 대해서 충분히 소명하고 있다"면서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된 A씨의 협박 혐의 외에, 다른 혐의들도 반드시 추가로 소명돼 무거운 책임이 뒤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A씨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협박죄 중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고, 협박죄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허위사실로 협박한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앞서 자신을 박초롱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3월 고등학교 시절 박초롱과 우연히 마주친 후 그녀와 친구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초롱 소속사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옛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4월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A씨는 박초롱이 피해자인 자신을 오히려 협박범으로 몰아 고소했다며 무고죄 혐의로 맞고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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