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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1차관, 스웨덴 차관과 한반도 문제 등 논의

등록 2021.12.02 17:31:48수정 2021.12.02 18: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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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한·스웨덴 정책협의회

[서울=뉴시스]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로베르트 리드베리 스웨덴 외교차관과 9차 한·스웨덴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2.02

[서울=뉴시스]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로베르트 리드베리 스웨덴 외교차관과 9차 한·스웨덴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2.02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로베르트 리드베리 스웨덴 외교차관과 9차 한·스웨덴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양국 차관은 양국 관계, 실질 협력, 다자 협력, 한반도 문제 등 지역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리드베리 차관 방한 계기에 성사됐다. 양 측은 2019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정상 상호 방문 이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또 양측은 공동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신안보 문제로 떠오른 보건, 질병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평화, 군축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은 스웨덴이 그간 북한과의 대화 채널을 활용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스웨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리드베리 차관은 한반도 내 평화,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책협의회는 양국 간 고위 인사 교류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평화 및 미래 혁신 분야 협력 동바자로서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전략적 소통, 교류 강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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