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31명 추가 확진…복지시설서 6명 등 누적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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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일 오후 9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31명(2223~2253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정면(6명), 반곡동(4명), 명륜동(4명)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태장동, 단계동, 단구동, 일산동, 봉산동 등 원주지역 전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복지시설에서 오늘만 6명이 감염되는 등 누적 51명이 발생했고 가족.지인 접촉, 콧물·기침 등 유증상, 격리중 확진, 미상 등 감염경로가 불특정 지역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와 함께 방문장소 소독 중이며 접촉자 파악이 불가능한 곳은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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