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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엔에프씨, 코로나에도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주목"

등록 2021.12.03 08:56:33수정 2021.12.03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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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삼성증권은 3일 엔에프씨(265740)에 대해 코로나19로 화장품 수요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들과 달리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가는 점에 주목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2년 화장품 소재 제조판매 업체로 시작해 2018년 이후 화장품 완제품을 제조하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매출 비중은 7대 3"이라며 "주력 제품은 세라마이드로 기초 화장품의 피부 흡수를 돕기 위해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베이스 원료로 화장품 소재에서는 영업이익률이 20%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강점을 지닌 반고체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에 진출한데다 소 품종 생산에 그치는 일반 ODM 업체들이 한자릿수 영업이익률에 그치는 것과 달리 ODM부문에선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창출한다"며 "전체 매출의 50% 수준을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의 모든 브랜드로 화장품 소재 제품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고객사 매출이 호조세"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하며 매출이 크게 상승한데다 국내 상위권 브랜드 업체에서 소재 납품을 시작하고 ODM매출도 신규 고객 확보로 분기 최대 수준을 달성하며 영업이익이 큰폭 성장했다"며 "높은 매출 성장과 원가 상승분의 판매가격 전가로 수익성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내 화장품 최대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관계로 소재를 활용한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톱급 브랜드 업체들을 고객사로 새롭게 확보한 데 이어 내년 해외 중심의 추가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또다른 화장품 베이스 원료인 천연 바이오 실리카로 제품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이어 "그 밖에 이산화티탄의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며 의료용 CBD(대마초 추출물) 등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 ODM 고객사 를 확보한다는 점도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소멸에 따른 글로벌 화장품 수요 증가로 견조한 이익 성장을 유지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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