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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개년 식량산업종합계획 농림부 승인

등록 2021.12.03 09:22:24수정 2021.12.03 10: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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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경영체육성 등 국비 100억원 확보 예정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지역 모내기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지역 모내기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2년~2026년 5개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역 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적정 자급률을 올리고, 시설 투자 수요를 분석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평가에 신청한 29개 시·군 중 청주시를 포함한 16개 시·군만 승인을 받았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이 승인되면 5년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RPC벼매입자금 추가배정 등 국비 연계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향후 5년간 들녘경영체육성사업과 고품질 쌀 유통화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250억원(국비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곡 분야'에서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내수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합하고,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통합브랜드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밭작물 분야'에서는 밀, 감자 등 전략 품목을 선정해 식량작물공동경영체를 육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5개년 계획 승인을 통해 지역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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