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19 창궐에도 올해 가장 많이 사용된 이모티콘, "기쁨의 눈물"

등록 2021.12.03 11:28:45수정 2021.12.03 13:37: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에도 1위 이모티콘은 그대로
기존 이모티콘 사용해 팬데믹도 표현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올해 가장 많이 사용된 이모티콘으로 '기쁨의 눈물'이 선정됐다. (사진 : 겟이모티콘 홈페이지 갈무리) 2021.12.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재민 인턴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창궐 이후에도 1위 이모티콘은 변함없이 '기쁨의 눈물'이 선정됐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유니코드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사용된 이모티콘 1위에 '기쁨의 눈물'이, 2위에 '빨간 하트'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같은 순위이며, 2019년 가장 많이 사용된 이모티콘 10개 중 9개가 올해 10위 안에 들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의식주를 포함해 많은 생활 양식이 변화했지만, 이모티콘을 통해 표현하는 감정의 범위는 대체로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호주 멜버른 라 트로브 대학 언어학 강사 로렌 가운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에게는 웃을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선정된 최다 이용 이모티콘 상위 10개는 대부분이 스테디셀러다. 새로운 사건, 사고는 매번 발생하지만, 기존 이모티콘으로도 감정 표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부서 책임자 제니퍼 다니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지만, 이를 표현하기 위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필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미생물, 바이러스 이모티콘을 통해 코로나19를 표현한다.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도 주사기, 반창고 등의 이모티콘으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사기 이모티콘은 2019년 282위에서 올해 193위로, 미생물 이모티콘 순위도 2019년 1086위에서 477위로 상승했다.

다니엘은 또 이모티콘은 텍스트를 통해 표현하기 힘든 웃음의 "스펙트럼"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모티콘에는 가벼운 킥킥거림도 있고, 공감의 표시인 미소도 있다. 기쁨의 눈물 등은 웃음의 범위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올해 가장 많이 사용된 이모티콘으로 '기쁨의 눈물'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창궐 이후에도 2년간 이모티콘 사용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출처 : 겟이모티콘 블로그) 2021.12.03.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eamin3@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