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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종영…꽃길 포기한 옹성우, 찐 바리스타로

등록 2021.12.03 0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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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커피 한잔 할까요?'. 2021.12.03.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커피 한잔 할까요?'가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 최종화에서는 강고비(옹성우 분)와 박석(박호산 분)의 열린 미래를 암시하며 막을 내렸다. 대형 카페로 떠났던 강고비는 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박석에게 돌아와 감동의 재회를 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맞이한 '2대 커피' 단골 손님들은 서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일상을 전했다.

'2대 커피'를 떠나 어엿한 바리스타로 성장한 강고비에 엄대표(김율호 분)가 해외 커피 농장 담당자가 되어 줄 수 있겠냐는 제안을 했다. 이에 강고비는 겉으로 매우 기뻐했지만, 한편으로는 박석과 커피를 만들던 날들을 그리워했다.

강고비는 '2대 커피'의 신메뉴 아포가토를 우연히 SNS에서 보고 그리움이 솟구쳐, 그 길로 '2대 커피'로 뛰어가 박석과 재회했다. 박석을 처음 만나던 순간처럼 박석이 만들어준 아포가토를 맛본 강고비는 "이 맛이 그리웠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제는 진짜 사장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시 직원으로 받아줄 것을 제안했다. 박석은 "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둔다는 거야?"라며 제안을 바로 수락하지 않았지만 강고비의 마음을 이미 받아들인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발걸음을 내딛어, 두 사람의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카페를 배경으로 12화 내내 잔잔하고 감성적인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배우 옹성우와 박호산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사제를 넘어서 인생 친구이자 동료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다양한 커피 종류와 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박석의 연인 김주희(서영희 분), '2대 커피'에 애정을 가진 고등학생 정가원(추예진 분)등의 배우들 역시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제작진은 "늘 우리 곁에서 위로를 주는 따뜻한 커피 한잔 처럼, '커피 한잔 할까요?' 역시 언제 어디서라도 다시 한번 꺼내보면 힘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그 동안 '커피 한잔 할까요?'를 시청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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