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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사·비속어' 걸러준다…AI전화 비토, 문자변환 교정

등록 2021.12.03 09:55:26수정 2021.12.03 1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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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변환 AI 교정 기능 강화

통화 내용 가독성 향상 높여

[서울=뉴시스]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텍스트로 변환된 통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미지=리턴제로 제공) 2021.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텍스트로 변환된 통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미지=리턴제로 제공) 2021.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텍스트로 변환된 통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문자변환 AI 교정'은 전화로 대화를 나눌 때 나오는 감탄사와 중복어를 포함해 비속어가 제외된 상태의 문자 변환 내용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감탄사·비속어 필터를 지원한다. 감탄사 필터를 활성화하면 통화 당시 '아', '음', '그', '저' 등과 같이 추임새로 사용되지만 의미는 없는 감탄사나 동의를 나타내기 위해 '맞아요 맞아요', '네 네 그렇죠' 등과 같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단어를 제거할 수 있다. 텍스트로 변환된 전화 내용의 맥락과 문장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비속어 필터를 사용하면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상하기 쉬운 저속한 단어를 접하지 않을 수 있다. 두 가지 필터 기능을 적용해도 원본 통화 녹음을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통화녹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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