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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 농진청 '파속채소연구소' 신설 확정

등록 2021.12.03 09:56:46수정 2021.12.03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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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삼석 의원 "품종 대체·농가소득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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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에 지역특산물인 양파와 마늘 등의 연구강화를 위한 '파속채소 연구소' 신설이 확정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에 따르면 이날 국회를 통과한 정부 본예산에 '파속채소연구소' 신설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서 의원은 "양파와 마늘은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채소로 농민들에겐 주요 소득 작물"이라면서 "국내 최초로 무안군에서 농촌진흥청의 파속채소연구소가 본격 가동되면 기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양파, 마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파속채소연구소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부처에 촉구해 왔다.

파속채소연구소 출범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우수한 국산 품종개발, 건조, 저장, 가공기술 등 파속채소 연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서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또 파속채소의 수급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예산안 통과로 파속채소연구소 인력도 증원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 배, 감귤 등 각각 20여명에 가까운 과실 연구인력과 달리 5명에 불과했던 파속채소연구소 직원이 총 1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채소과 소속 파속채소연구실에서 양파·마늘품종개발, 안정생산·생산비 절감·자동화 재배기술 개발, 생리장해 연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양파와 마늘은 품종개발 연구가 미흡해 해외 품종의존도가 높다. 양파는 일본산 수입 품종이 약 70%에 달하고, 마늘은 약 80% 이상이 해외 품종이다.

더욱이 되풀이되는 냉해, 병해충 등 이상기후로 인한 양파, 마늘 피해에도 불구하고 기반 역량 부족 등으로 피해 경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양파, 마늘의 수급 안정을 위한 수량예측 연구도 미흡해 수급 조절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서삼석 의원은 "파속채소연구소 신설로 기후위기 대응과 내병성, 저장성 등 차별화된 우수 품종개발로 해외품종 대체 및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농민들을 위한 내실 있는 연구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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