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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8%…코로나 대응 긍·부정 모두 증가

등록 2021.12.03 10:44:47수정 2021.12.03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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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주 연속 소폭 오름세…부정률은 변동 없이 55%
'코로나 잘한다', 5%P 오른 28%…지적도 6%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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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갤럽은 12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38%가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55%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율이 2주 연속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12월 1주차(11월30일~12월2일)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38%는 긍정 평가했다. 지난 11월3주 34%→11월 4주 37%→12월1주 38% 등 2주 연속 소폭 오름세다.

부정 평가는 55%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3%).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2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난주에 비해 5%포인트 많아졌다.

이어 '외교·국제 관계'(1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전반적으로 잘한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4%), '복지 확대', '소통', '경제 정책' '위기 대응·상황 대처'(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35%)을 가장 많이 지적했는데, 지난주에 비해선 7%포인트 그 비율이 줄었다. '코로나19 대처 미흡'과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하 10%) 지적이 뒤를 이었다. 특히 코로나19 대처 미흡은 지난주에 비해 응답비율이 6%포인트 증가했다.

그밖에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북한 관계'(4%)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9%·59%, 30대 43%·51%, 40대 50%·44%, 50대 44%·52%, 60대 이상 28%·64%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58%로, 긍정률 27%를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4%, 중도층에서 35%, 보수층에서 23%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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