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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작년보다 14.4% 증가… 2년 연속 국비 1조원 확보

등록 2021.12.03 1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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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국회 통과...충남대공주대 세종캠·세종경찰청 청사 건립 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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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을 확인한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안 4038억원을 포함, 총 1조 196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안 4038억원을 제외하면 올해 6111억원보다 29.7%가 늘어난 7927억원이 반영됐다.

그동안 세종시는 정부예산안에 제외된 주요사업 중 꼭 반영돼야 할 현안사업을 선정,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강준현·홍성국 의원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예산심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박병석 국회의장,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가운데서는 충남대·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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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세종]2022년도 세종시 주요 건의사업 국비 반영현황.(자료=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써 4-2생활권 부지에 조성 중인 세종 공동캠퍼스 내 충남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327억원과 공주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원이 확보돼 오는 2026년 개교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민간 건물을 임차·사용 중인 세종경찰청과 관련해서도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비 1억 원이 반영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청사 수영장·풋살장 등 복합편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예산 13억원이 증액됐고, 내년 일부 준공예정인 국립박물관단지의 운영비 12억원도 국회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이외에도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3102억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257억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18억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건립비 20억 ▲신흥리 운동장 조성 36억 등 주요 사업이 감액 없이 원안 의결됐다.

시가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상당수 확보됨으로써 행정수도 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기반 확충 등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시 출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핵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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