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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이대로 6일 선대위 출범 힘들어…이 대표 만나야"

등록 2021.12.03 11:30:44수정 2021.12.03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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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통상일정, 노력을 하겠다는 결심이 선 것"
"李 만나서 '홍보비 핵관' 문제 해결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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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선대위 갈등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비공개 선대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은 이준석 대표의 잠행을 거론하며 "이렇게 하면 6일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 없이는 오는 6일로 예정된 선대위 공식 출범을 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러면서 "일단 이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가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연락은 된다"면서도 "구체적으로 가겠다고 전달하거나 일정을 조정하거나 그런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를 만나겠다는 후보의 의지는 강한가'라는 질문에 그는 이날 윤 후보의 일정이 '통상일정' 임을 강조했다. 정치계에서 통상일정은 언론에 공개할 수 없는 개인적인 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뜻한다.

이 수석대변인은 "후보가 통상일정이 어딨나. 그렇게 한 건 오늘 어떤 노력을 기울여보려고, 어제 오후에 결심한 거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운동보다 이게(이 대표와의 갈등 해결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라며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사견임을 밝히며 "내가 보기엔 선대위도 이렇게 하면 6일날 (출범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개문발차'했다는데, 여기서 또 '당대표 개문발차'했다, 기자들이 축하의 의미라든가 쓰겠나"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어 "그러면 뭐 (선대위 출범식은) 하나마나"라며 "미루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의 의중이 파악됐는가'라고 묻자 "뭔지 파악이 안 됐다. 먼저 만나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안 만난다니까"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홍보비 핵관을 자르면 문제 해결된다는 거다"며 "우리는 만나서 '핵관이 누구에요' '홍보비가 누구에요' 물어봐야하고, '그거 오해에요' 아니면 정말 그랬다면 그게 문제라면 어떻게 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런 건 만나서 이야기가 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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