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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자리 계속 늘고 있지만 정상화까진 아직 멀어"

등록 2021.12.03 15:02:53수정 2021.12.03 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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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고용보고서, 고용 53만~55만개 증가 전망
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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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AP/뉴시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일자리가 37만9000개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등에서 식당과 주점의 영업제한 조처가 완화되며 28만600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사진은 작년 5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한 구직 상담소를 들여다보는 남성의 모습. 2021.03.06.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의 고용시장 여건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도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나아지고는 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따른다.

CNN에 따르면 금융정보 제공업체 리피니티브는 2일(현지시간) 11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11월 55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대로라면 일자리가 100만 개 이상 늘어난 지난 7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하면 여전히 35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든 규모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경제학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좋은 결과가 나올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ADP의 개인 급여 보고서는 11월 53만4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봤다.

지난달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경기 회복이 시작된 이해 처음으로 대유행 이전 수치 이하로 떨어졌다. 당초 19만9000건으로 발표됐다가 계절적 조정으로 19만4000건으로 수정됐다.

지난달 27일 마감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2000건이다. 전주보다는 늘었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는 24만건을 예상했었다.

지난 4주 동안의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750건으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리처드슨은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여름 동안 회복세를 약화시켰으나 정부 자료상으론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영향이 적었다고 밝혔다.

그는 "충격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현장의 건강 상태가 지난해보다 훨씬 더 나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인력 부족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월 기준 미국은 1040만명의 구인 공고를 냈으며 사상 최고 퇴사율을 기록했다.

집리쿠르터 수석 경제학자 줄리아 폴락은 "여성, 65세 이상 근로자, 소수민족 노동자의 노동력 참여율이 회복될 조짐을 찾을 것"이라며 "소매업과 운송업, 물류업에서의 고용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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