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산대, 캠퍼스에 일제강점기 조성 인공동굴 7기 확인
전북 군산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인공동굴 7기가 확인됐다.
25일 군산대에 따르면 동굴은 공과대학을 ‘∩’형으로 감싸고 있는 능선의 경사면에 배치돼 있다.
동굴 6기는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1기는 보이지는 않지만, 옛 항공사진 자료를 통해 입구와 위치를 확인했다. 이 중 4기의 동굴은 군산대 미룡역사길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찾아낸 것이다.
미룡역사길은 대학 내 자리한 4개소의 문화유산을 하나의 코스로 엮어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프로젝트다.
마한 지배층 고분 발굴조사 후 복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