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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는 서울·연주자는 파리, 원격 라이브 재즈 피아노 공연

등록 2021.12.03 1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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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 2021' 마지막 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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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 2021' 포스터. 2021.12.03. (사진 = 플러스히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관객들이 실물 피아노를 지켜보는 장소는 서울 마포구 폼텍 웍스홀. 연주자 공연 장소는 프랑스 파리.

5일까지 열리는 재즈 축제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 2021' 마지막 날에 이탈리아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와 프랑스 재즈 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의 '원격 피아노 솔로 공연'이 열린다.

두 사람은 파리에 위치한 야마하 스튜디오에서 피아노를 연주한다. 관객들은 폼텍 웍스홀에서 뮤지션 없이 연주되는 야마하 디스클라비어 피아노를 통해 라이브 연주를 듣는다.

'원격 라이브(Remote Live)'라 불리는 야마하 피아노의 최신 기술덕에 가능한 공연이다. 피아노 연주자의 연주를 그대로 재현하는 야하마 디스클라비어 피아노가 실시간으로 연동, 파리에서의 연주를 서울에서도 들을 수 있다.

공연 주최사인 플러스히치는 "이 기술을 통해 실제 재즈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것은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폼텍 웍스홀에서는 연주자의 연주 모습을 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을 끝으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 더구나 작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뮤지션 초청이 힘들어지고 공연장에서의 대면 공연에도 많은 제약이 발생했다.

그런데 온오프라인 병행 등을 통해 올해 열리게 됐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네이버TV를 통해 노르웨이 대표 재즈 뮤지션이자 ECM레이블을 통해 음반 '디스코스즈(Discourses)'를 발매한 욘 발케 등 해외 뮤지션의 공연이 소개됐다.

3일부터는 폼텍웍스홀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엔 박진영이 김성수·송준영과 함께 결성한 트리오가 이탈리아 재즈의 거장 엔리코 피에라눈치의 음악을 연주한다.

4일엔 총 세 팀이 출연한다. 작곡가 겸 편곡가 최정수가 그의 타이니 오케스터(Tiny Orkester)와 새롭게 준비 중인 앨범을 소개한다. 작년 ECM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던 '트리뷰트 투(Tribute To) ECM' 공연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빅마마'의 리더인 신연아가 프랑스 재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5일엔 미라바시와 파노시앙의 '원격 피아노 솔로 공연' 외에 덴마크 출신 색소포니스트 마틴 야콥셉 쿼텟의 공연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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