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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3.5명…"예방접종 받아야"

등록 2021.12.03 15:37:33수정 2021.12.03 1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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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년 동기 2.6명…유행 기준 5.8명 밑돌아
1일 기준 접종률 74.1%…"12월 유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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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10월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를 찾은 시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2021.10.2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최근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는 1000명당 3.5명 수준으로 파악됐다. 유행 기준보다는 낮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19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5명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4주간 의사환자 분율은 ▲10월31일~11월6일 3.3명 ▲11월7~13일 4.0명 ▲11월14~20일 3.6명 ▲11월21~27일 3.5명 등에 머물러 있다.

3.5명은 전년 같은 기간 2.6명보다 0.9명 높지만, 2021~2022절기 유행 기준인 5.8명보다 3.2명 낮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인 의원급 63곳의 호흡기감염증 환자 검체 133건을 조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일반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바이러스도 지난주 대비 감소했다. 의뢰 검체 133건 중 리노바이러스는 47건(35.3%), 파라인플루엔자는 28건(21.1%), 보카바이러스는 2건(1.5%) 등이었다.

지난 1일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의 74.1%가 접종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등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모임과 만남이 많아지는 12월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면 등교 중인 학생들에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13세 이하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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