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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아동 건강, 교육 협력

등록 2021.12.03 15:50:51수정 2021.12.03 1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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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외교부는 17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2.03

[서울=뉴시스]외교부는 17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2.03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17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이뤄졌다.

회의에서 우리 측은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UNICEF 측은 샬럿 고르니츠카 사무차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양 측은 그간 협력 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 우리 개발 협력 정책과 UNICEF의 전략 계획, 보건·교육·혁신 분야 협력 방안, 조달 등 우리 기업 참여, 우리 국민의 UNICEF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측은 UNICEF가 올해 채택한 '전략계획 2022-2025'와 우리 측 '3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이 인도주의·개발·평화 연계(HDP Nexus), 혁신, 포용성을 강조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UNICEF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장기화로 기초 수학능력이 결여된 아동이 증가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했다.

또 한국 기업 제품의 조달 참여 확대를 평가하고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한국 기업 및 학계 등의 참여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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