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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돌' 경희의료원 "환자 중심 미래의료 개척할 것"

등록 2021.12.03 16:41:36수정 2021.12.03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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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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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1.12.03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개원 50주년을 맞은 경희의료원이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을 위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희의료원은 3일 개원 50주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1971년 한국 최초의 동서의학을 망라한 의학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후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고 의학, 치의학, 한의학 분야 ‘교육, 연구, 진료’를 담당하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기념사 및 환영사에서 “지금의 경희의료원으로 발전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이 있었다”며 “경희가족정신을 토대로 헌혈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섰던 헌혈캠페인과 같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는 물론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를 개척해 나가는 경희의료원의 가치 있는 발걸음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동안 국민안심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에는 개인의 삶의 방식, 사회·문화적 핵심가치, 국가와 국제사회의 질서까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는 인식하에 연대와 공존을 통한 새로운 문명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며 “인류가 앓고 있는 질병 치료를 통해 문명사적 전환을 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경희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위기에 보탬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총 319명이 참여했다”며 “마지막 10회차에는 단일 의료기관 기준 하루 헌혈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경희가족정신의 저력을 보여준 만큼, 100년을 향한 경희의료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지부장이 교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아 사회사업팀에 전달한 헌혈증은 취약계층 진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50년 사료 소장식과 함께 경희대 음대가 부르는 ‘경희의료원의 노래’와 ‘목련화’가 울려 퍼지며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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