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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시②] 대안으로 떠오른 삼성전자

등록 2021.12.05 09:00:00수정 2021.12.05 1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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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염병 재확산에 따른 수혜 업종도 추천
IT·게임·바이오주…"NFT·메타버스 강세, 지속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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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김경택 기자 = 오미크론 경계감으로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연출되자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삼성전자 등 대형주와 배당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특히 오미크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기까지 변동성 장세가 연장될 수 있어 위험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조언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장세가 연출됐다. 지난달 30일 0.8% 상승으로 출발해 한때 1.6%의 강세를 기록했지만 갑작스럽게 급락해 전일 대비 2.42% 내린 2839.01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저점이다.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0.74% 상승으로 출발해 한때 0.07% 반락했으나 다시 상승해 2.14%의 강세를 기록했고, 2일에는 이보다 더 심한 0.86% 하락으로 출발해 1.57% 상승으로 마감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주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3일도 0.32%로 하락 출발해 0.78% 상승으로 마감하는 주가 변동성이 나타났다.

이처럼 주가가 널뛰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감 때문이다.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출연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와 공급망 차질 완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존 백신이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이에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반도체나 금융주와 같은 대형주나 배당주로 변동성에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기까지 2주 가량 소요돼 관련 이슈가 나올때마다 주가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는 조정 국면에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더 합리적"이라며 "삼성전자의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은 바닥을 탈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상대수익률은 과거 -10%p에서 바닥을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업황 우려와 외국인 매도 확대에 따른 지수 변동성 국면 이후 바닥 통과 신호가 뚜렷하다"며 "초대형 반도체 종목들이 코스피 수익률을 하회할 여력은 크지 않다. 코로나 우려 국면에서 IT 위주로 재편될 주식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반도체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변동성 회피하고 올해 내년에 불안정한 상황 견디려면 배당률이 높은 주식이 좋다"며 은행이나 지주 유틸리티를 추천했다.

반면 오미크론에 따른 전염병 재확산에 따른 수혜주를 투자하는 것도 좋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터넷, 게임 등 플랫폼 기업이나 바이오 업종 등이 해당된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등을 이용해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위험관리를 할 필요 있다"며 "상대적으로 수혜를 보는 섹터는 인터넷, 게임 등 플랫폼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바이오, 게임 등 전염병 확산의 수혜를 재차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섹터는 강세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업종 강세가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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