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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대학생 봉사단, 아동양육시설 등에 치킨 60마리 전달

등록 2021.12.06 09: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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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에 이어 두 번째 정기활동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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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에 속한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지난 4일 강남구와 관악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생활관에 총 6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치킨 전달은 연말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맛있고 따뜻한 치킨을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BBQ는 강남구에 '강남드림빌'과 관악구의 '상록보육원'에 치킨을 나눠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진행한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활동은 올리버스가 매 계절에 맞춰 진행하는 시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뚝섬 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명 '플로깅'에 이어 두 번째로 정기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록보육원의 부청하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반적인 봉사와 후원이 줄어든 가운데, 평소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치킨 지원은 유난히 추운 겨울에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최혜경, 유현석 팀장은 "치킨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맛있게 먹어주니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행이 지속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BQ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사회적 취약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치킨릴레이'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의지를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개의 매장의 패밀리가 주기적으로 참여해 기부한 치킨은 약 3만 마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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