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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령농업인 불편해소 농어촌공사 지부 유치 '올인'

등록 2021.12.06 1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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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세로 군수 건의서 전달 등 동분서주
"유치 서명운동 등 필요 조치 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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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에 지부 신설 건의문을 전달한 가세로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관내 고령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지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가세로 군수가 공사에 지부 신설 건의서를 발송하고 전남 나주시 본사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태안은 도내 15개 시·군 중 경지 규모가 7번째(1만 4004ha)인 전형적인 농업군이나, 필수기관인 농어촌공사 지부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또 태안보다도 경지면적이 적은 천안, 공주, 보령, 서천, 청양, 홍성에도 지부가 있어 형평성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지난해 말 기준 농업인구중 60세 이상이 76%, 70세 이상은 47%이고 80세 이상의 초고령 농업인도 16%에 달해 지부 설치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공사에서 업무를 볼 일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지부가 없어 고령의 농업인들이 멀리 떨어진 서산시 사무소를 방문해야 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하고 농지 임대차 신고를 의무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되면 임대차계약을 위해서는 공사 사무실을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전업농·청년농·귀농인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시행되고 있어 공사를 찾는 민원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가 군수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를 위해 지부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1만 5000여 농업인들과 함께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 관련기관에 제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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