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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동맥 진료환자 10만여명…60대가 35% '최다'

등록 2021.12.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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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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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사진=뉴시스 DB). 2021.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지난 2020년 경동맥 진료 환자는 약 10만명으로 60대 환자가 다수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2016~2020 경동맥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경동맥은 뇌로 혈류를 공급하는 내경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다.

경동맥 진료 인원을 보면 2016년 6만1961명에서 2020년 9만9887명으로 연평균 12.7%씩 증가했다.

2020년 기준 남성 환자는 5만9607명, 여성 환자는 4만280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35.3%로 가장 많았고 70대 30.7%, 50대 17.2%, 80대 이상 11.5%, 40대 4.3%, 30대 0.8%, 20대 0.2% 순이다. 0대는 27명, 9세 이하는 3명이 있다.

서권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경동맥 협착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도 증가하는 질환"이라며 "흡연이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흡연율이 높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경동맥 협착 유병률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경동맥 질환 총진료비는 2020년 885억6700만원으로 2016년 498억1500만원보다 77.8%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88만6673원이다. 남성이 98만6927원, 여성이 73만8315원으로 나타났다.

경동맥은 연령, 흡연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음주, 비만 등이 위험 요인이다.

경동맥이 발생하면 뇌경색, 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 교수는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경동맥 협착이 확인됐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 및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 증가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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