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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새마을운동을"…내일부터 지구촌 지도자 대회

등록 2021.12.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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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로 2년 만에 제주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업 성과·우수사례 공유…국가 브랜드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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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0월2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10.2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정부 대표 등이 모여 국가별 지역개발 정책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제8회 2021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촌 공동체,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지구촌 새마을운동 확산에 앞장서 온 국내외 지도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국가별 지역개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는 새마을중앙회가 주최하며 행안부와 외교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지난 2016년부터 평창, 경기 성남시, 수원시에 이어 제주도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 띵 보우파 주한 라오스 대사 등 주한 대사,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은 현장에 참석하며 각국 새마을운동 지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첫날 행사 1부에선 염홍철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지구촌 새마을운동 사업의 성과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된다.

온라인을 통해 총 4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SGL) 선언문이 낭독되고,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선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네팔 룸비니불교대학교의 온라인 업무협약식에 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종합세미나와 국가별 지역개발 정책 세미나가 개최된다.

둘째 날 열리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선 향후 각국의 협력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되며, 거리두기 및 방역 조치 등을 준수해 이뤄질 예정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이 지구촌 개도국 지역사회발전 최적의 모델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가 전 세계로 확산해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0년 '잘살아 보세'를 구호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0여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 지구촌 국가가 참여하는 지역개발 운동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국가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행안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74개국 5018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라오스 등 19개국 80개 지역에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을 지원해 자립 역량 강화와 마을 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했으며, 이후 외부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시행한 자생마을도 400개 이상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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