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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한국만의 숟가락 문화에 얽힌 비밀 푼다

등록 2021.12.0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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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의 맛, 숟가락' 2021.12.06(사진=KBS 1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한국 만이 숟가락을 주요 식기구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

7일 오후 10시 KBS 1TV 'UHD 역사스페셜'에서는 '한국의 맛, 숟가락 – 한식을 삼키다'가 방송된다. 이번 8회에서는 비슷한 문화를 공유했던 아시아권에서 왜 한국 만이 숟가락을 주된 식기구로 사용하고 있는지 이에 얽힌 비밀을 살펴본다.

지난 1971년 한국의 숟가락 유물 중 가장 오래된 청동 숟가락이 등장했다. 백제 무령왕릉을 발굴하면서 무령왕과 왕비의 부장품 중 하나인 3점의 청동 숟가락이 발견됐다. 제작진은 숟가락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시대마다 달랐던 숟가락 형태, 그 속의 비밀은?

신라와 고려, 조선의 숟가락들은 각기 다른 형태를 지녔다. 신라 숟가락은 단순한 모양을, 고려 숟가락은 끝이 제비꼬리처럼 갈라지고 S자 모양으로 휜 형태를, 마지막으로 조선 숟가락은 대가 가늘어진 모양을 보여준다. 방송은 가장 독특한 형태인 고려 숟가락의 제작 과정을 재현하고, 특유의 형태가 어디에서 기원한 것인지 추적한다.

과거 중국과 일본 또한 숟가락을 사용했었다. 중국은 BC 16~12C 상나라 시대에 숟가락이 있었다. 일본은 신라에서 숟가락을 구매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현재 이 두 국가 모두 숟가락이 아닌 젓가락을 주로 사용한다. 이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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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의 맛, 숟가락' 2021.12.06(사진=KBS 1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 과거와 현대, 변화되는 숟가락의 의미들

조선시대 이후 숟가락은 먹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조선시대 묘에서 숟가락이 발견된다는 사실은 당시 삶과 죽음을 밀접히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의 숟가락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다. 방짜 숟가락은 아름다운 빛깔과 선을 뽐내고, 음식을 먹을 때 오감을 자극하는 숟가락이 고안되기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we02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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