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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문화재 '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 카드형 골드 출시

등록 2021.12.06 16:30:04수정 2021.12.06 1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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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데이턴미술관 소장 조선왕실 희귀 금박 병풍 디자인
카드 형태 미니 골드바 37.5g, 3.75g 2종…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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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 37.5g 앞면(왼쪽)과 뒷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市) 소재 데이턴 미술관이 소장 중인 '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를 주제로 한 고품위 카드형 골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는 카드 형태의 미니 골드바로, 지난 6월 해학반도도 지폐형 기념메달 출시에 이은 조선왕실 대표 유물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인 로열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 앞면에는 바다·학·복숭아 가운데 해학반도도의 중심에 위치한 학의 모습을 섬세하고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 뒷면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문자나 숫자가 바뀌는 2방향 잠상(Au↔9999) 기술을 적용했고 ‘KOREAN ART & VALUE CREATED BY KOMSCO’와 KOMSCO, 한국조폐공사 문자 및 홀마크를 삽입했다.

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는 중량 37.5g(순도 99.99%)과 3.75g(순도 99.99%) 등 2종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 판매된다.

특히 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와 해학반도도 지폐형 메달은 미국 데이턴 미술관에서도 해학반도도와 함께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싱가포르 조폐국에도 수출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궁중 장식화로 추정되는 해학반도도는 불로장생 등을 상징하는 바다(海)·학(鶴)·복숭아(蟠桃)를 그려넣고 바탕을 금박으로 처리한 대형 병풍이다. 20세기초 대한제국 황실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으로 넘어가 1941년 데이턴 미술관의 소장품이 됐으나 손상이 심해 그동안 전시된 적이 거의 없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해학반도도 보존처리 비용으로 후원했으며 보존처리된 해학반도도는 미국 유출 90년만인 지난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뒤 올해 초 다시 데이턴 미술관으로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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