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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능한 정부될 것" vs 윤석열 "위선정권 교체"

등록 2021.12.06 22:00:00수정 2021.12.06 2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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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李 "정권심판론 높은 것,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
尹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대한민국 확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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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이재명 정부는 개혁적이고 유능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정권재창출론을 주창했다. 이에 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정권교체론을 설파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 또는 다음 4기 민주 정부는 아마 야당으로 교체되는 정부보다 훨씬 더 개혁적이고, 민주적이고, 유능하고, 국민 목소리에 민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이 설명을 잘 드리고, 국민들께서 이 말씀에 얼마나 동의하냐에 따라 내년 운명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정권심판 여론이 높은 데 대해선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일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3기 민주정부는 촛불혁명 과정을 통해 집권했기 때문에 촛불을 든 국민이 바라는 기대치고 있고, 당연히 평소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주당에게 국민이 180석을 몰아주고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냈는데 그 기대에 부합하는 만큼 사회·경제 개혁 또는 국민의 삶을 개선했느냐는 측면에서 국민들이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라며 "'왜 나만 갖고 그래'라는 반항하는 아이 같은 느낌 때문에 국민들께서 더 바꿔야겠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변방에서 비주류로 살아왔고,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하면서 작은 도구로도 큰 성과를 냈다"며 "실력과 실적이 중요하다. 시장과 도지사로 활동해오면서 10여년 국민께서 맡겨놓은 일은 잘한다 해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믿어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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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빨간 목도리를 들고 청년들과 대선 승리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2021.12.06. photo@newsis.com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 저와 함께 우리 당과 대한민국을 확 바꾸자"고 국민들에 호소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데 써야 할 돈을, 오로지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돈을 뿌려댔다"며 "집 없는 국민은 급등한 전세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고통받고, 집 있는 국민은 과중한 세금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향후 있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공정은 현란한 말솜씨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묵직한 삶의 궤적이 말해주는 것이다.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는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정권교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데, 그 정권교체의 기회가 왔다"며 "국민 여러분은 저와 우리 당에 정권교체의 엄중한 사명을 주셨다. 국민이 저를 불러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 저와 함께 우리 당과 대한민국을 확 바꾸자"며"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위대한 우리 국민의 승리로 만들자"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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