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에너지기업 '1콤마5°'에 투자…"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포르쉐는 스마트시티 테크놀로지 기업 '1콤마5°(1KOMMA5°)'에 투자, 자사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1콤마5°’는 탈중앙화 방식과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에너지 및 에어컨디셔닝 기술 시장을 확대해 저탄소 및 탄소 중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목표를 추구한다.
태양광 공급 등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유럽 전역의 선도적인 전기 설비 기업에 대한 관심 확보와 성장 자본 제공, 디지털화에 대한 노력을 지원한다.
스마트 전기세 및 가상 파워 플랜트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페이스를 통해 미래 에너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킹 콘셉트도 개발 중이다.
포르쉐는 자동차 제조의 핵심 비즈니스 외의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며 지속가능성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포르쉐는 네트워크화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개념에 집중한다”며 “자동차 제조를 넘어 도시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포괄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번 ‘1콤마5°’에 대한 투자는 포르쉐의 미래 투자 전략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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