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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15일 지준율 0.5%P 인하…222조원 유동성 공급

등록 2021.12.06 18:27:07수정 2021.12.06 1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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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현금 수요가 급증하는 춘절(구정· 2월16일)를 앞두고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난 3월10일 베이징 인민은행 본사 앞으로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17.12.29 

【베이징=AP/뉴시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현금 수요가 급증하는 춘절(구정· 2월16일)를 앞두고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난 3월10일 베이징 인민은행 본사 앞으로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17.12.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9일 은행 예금준비율(지준율)을 50bp(0.50%) 내린다고 발표했다.

신랑왕 재경채널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사이트를 통해 지준율 0.5% 포인트 인하를 오는 15일부터 실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로 장기 유동성 1조2000억위안(약 222조 2760억원)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로 가중 평균 준비율은 8.4%로 저하한다.

지난번 지준율 인하는 지난 7월에 이뤄졌다. 당시에도 인민은행은 지준율은 0.5%P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온건한 금융정책에는 변함이 없고, 대규모 양적 완화는 없다”면서 “합리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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