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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감독원 트럼프 소셜미디어 우회상장 과정 조사

등록 2021.12.07 0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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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업인수목적회사와 합병해 우회상장 뒤 10억달러 투자금 모금 발표
합병회사 공개 뒤 투자금 받도록 한 법률 위반 등 가능성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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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지난 1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에서 열린 권투 경기에 해설자로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해설을 준비하며 환호하는 팬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09.13.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새로 설립한 소셜미디어 회사를 우회상장하기 위해 합병하겠다고 밝힌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디지털월드사에 대해 미 증권감독원(SEC)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지털월드합병사는 5일 공시에서 지난달 초 SEC로부터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과 디지털 월드사 사이에 오간 서류와 정보 제출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금융산업규제국(FINRA)도 두 회사간 합병 발표에 앞서 이뤄진 거래를 조사하고 있다고 디지털월드사는 밝혔다.

디지털월드사 주가는 합병 발표 뒤 며칠 새 1657%나 급상습했다. 트럼프는 서류상회사인 디지털월드사를 상장하기 오래전부터 합병을 논의해온 것으로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0월 보도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는 합병 목표 회사를 공개하기전에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론로지 그룹은 아직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디지털월드사와의 합병 합의 뒤 10억달러(약 1조182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지난 4일 발표했으나 투자자에 대해 "다수"라고만 밝히고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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