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 배워요
(사진= 인천시청 제공)
2020년 지자체분야 지자체 1위,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 인천시는 기관표창과 포상금, 기관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인천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대상은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으로, 2020년 기준배출량 대비 55.4%를 감축했다.
시는 건물개선분야에서 시스템(단열) 창호교체 및 옥상의 쿨루프 사업으로 냉·난방 온도준수,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사업으로 태양광·지열·태양열의 자가소비 이용, 수소차량·전기차량 등으로 친환경 차량 교체, 직원 차량 2부제 실시, 탄소포인트제 등 주요 감축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례가 타 부문에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50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시하고 보다 체계적인 이행성과를 관리해 2050 탄소중립(Net-Zero)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는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통해 감축 노하우를 공유하고, 감축 우수기관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가 2011년부터 주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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