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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 주간 '줍깅 캠페인' 진행

등록 2021.12.07 08: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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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사회전환 필요성 홍보

자연생태계·탄소저장고인 국립공원 보호

국립공원 줍깅 캠페인 참여자들이 송형근 이사장(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공원 줍깅 캠페인 참여자들이 송형근 이사장(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1.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서 에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하기 위해 '국립공원 둘레길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이다.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해야 하는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됐다.

하이킹 아티스트이자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김강은 클린하이커스 대표와 청년들이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정크아트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줍깅 캠페인'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로 인원으로 제한하고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9월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이후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에 맞춰 전국 사무소 전 직원과 함께 실천을 서약한다.

이와 함께 12일까지는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의 주제로 탄소중립 4행시 이벤트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다.

송형근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의 실천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문화로 확산되야 한다"며 "핵심 자연생태계이자 탄소저장고인 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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