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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폭동' 동영상 공유 논란 노재승 "말·행동 신중하겠다"

등록 2021.12.07 0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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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후 첫 회의 참석
'5.18'관련 발언 등 논란에 "사인으로서 소회"
"선대위직 제안에 가장 의아했던 사람은 나"
"병풍 역할 하지 않고 청년 실태 고언하겠다"
"윤석열에 청년 삶을 변화시켜 달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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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노재승씨는 7일 자신의 과거 SNS발언이 논란이 된데 대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상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무게감을 느끼고 신중한 자세로 성실히 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선대위 출범 후 첫 회의에 참석해 "어제 임명됐는데 언론을 통해 제 이름을 봤을 거다. 과거에 제가 사인일때 개인적 소회를 적었는 글들이 많은 논란이 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씨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지지연설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청년 표몰이와 선거 운동에 기여해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러나 그가 영입되자마자 과거 SNS에 올린 글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5.18의 진실'이라는 영상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 특별법까지 제정해 토론조차 막아버리는 그 운동. 도대체 뭘 감추고 싶길래 그런걸까"라고 적었다.

또 정규직과 관련해 "나는 정규직 폐지론자로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하고는 한다"라고 한 바 있다.

민주노총 불법집회에 대해선 "경찰의 실탄 사용에 이견이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그의 SNS활약상은 일베에 버금간다"라고 비판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노 씨는 이날 회의에서 "제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것에 대해 국민, 당직자 등 모두 의아하게 생각할텐데 그중에 가장 의아한 사람이 나다"라며 "당장 정치에 뜻이 없어 이 직을 수행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선대위 제안을 받고 당에 요청한건, 청년으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병풍역할을 하지 않고 후보에 청년의 실태를 고언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과 친근한 후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청년 삶을 변화시켜달라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삶을 변화시켜주는, 선대위 슬로건처럼 청년을 살리는 정책으로 청년에게 감동을 줘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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